내과 최장원 선생의 처방이 오처방이 아니었는지 확인바랍니다.

4월 24일 목 아프다고 영월의료원 내과에 갔습니다. 혈액검사 X-선 검사했고.

크라비트정 500mg (인플루엔자 등 균 죽이는 약)
지르텍정 (알레르기 치료제)
판토록정 40mg (위장약)
코푸정 (기침 가래약)
뮤테란캅셀 200mg (진해거담제, 기침감기약)이렇게 처방했네요.

오후에 병원에 가서 24일 저녁에 약먹고, 25일 3회 약먹고, 26일 아침에 약을 먹으니까 배가 아프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몸이 찌릿찌릿하네요.

그래서 26일 아침에 내과를 또 방문했습니다. 처방한 약중에 뺄걸 빼라고 했더니 크라비트정 500mg을 빼고 먹으라네요. - 진료비 5800원 나왔습니다.

4월 24일 진료시에 다이아벡스를 500mg에서 1000mg으로 증량한 이후에 설사가 나서 매우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검사결과가 좋으면 500mg으로 용량을 줄였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검사 결과 7.7 나왔네요. 3개월 전에 7.6인가 했으니 약을 증량했어도 아무 차도가 없었네요.

26일 오늘 병원을 다녀온 후에 생각을 해보니까. 설사하는 사람에게 균을 죽이는 약을 처방한게 바른 처방이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료를 찾아보니까.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네요.
당뇨약 메트포르민 효과는 腸박테리아 덕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24/0200000000AKR20170524059000009.HTML?input=1195m

위 기사내용이 사실이라면 균을 죽이는 약을 처방한다는 것은 메트포르민(다이아벡스)의 효과를 떨어트리는 잘못된 처방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최장원 선생의 처방에 오류가 있었는지 확인해 보시고 잘못이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치결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