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간호사 선생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보건소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가족이 없는 독거 어르신 시설 입소로 인하여 건강검진을 위해
영월의료원 방문, 어르신 건강검진를 하며 내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정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르신은 하루라도 빨리 시설을 입소해야하는 상황이였지만 그동안 절차적 문제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시설 입소가 연기가 되어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티셨던 분으로 건강검진의날만 저희가 기다렸던 분으로 어렵게
모시고 갔으나 소변검사라는 큰벽을 만났습니다.
작은 종이컵에 소변을 받아야하지만 어르신께서는 못한다 하시며 고개를 흔드시고, 채혈실에서는 소변컴이 안되면
기저귀에 소변을 받아도 된다 하지만 기저귀 사용을 하지 않는 분으로 본인 의지가 있으셔 쉽지않는 상황이였습니다.
다른방법은 없고 저희는 어르신의 안위를 위해서는 건강검진이라는 절차를 꼭 해야하고 소변을 기다리며 어르신이 화장실 가시길
기다리며 대기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있으니 내과 김영미 선생님께서 지나치지않고 소변줄 소변 채취를 직접 해주셔 어르신께서
무사히 검사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음을 알려주시고 직접 실천해 주셔서 어르신께서 무사히 시설 입소를 하셨으며 지금 잘 적응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내과 정은숙 선생님과 공공의료 최은미 선생님께서도 지나치지않고 도움을 주시려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족도 없는 한 어르신께서 남은 인생 존엄성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여생을 지낼수 있게 도와주신
김영미 선생님, 정은숙 선생님, 최은미 선생님 진심으로 깊은 감사 드립니다.